성남시, 전세버스기사 327명 코로나19 선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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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세버스기사 327명 코로나19 선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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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맞아 관내 전세버스(397대) 운전자들부터 선제 대응 조치... 집단감염 발생 사전 차단
성남시 관내 10개 전세버스업체 소속 운전기사 327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 관내 10개 전세버스업체 소속 운전기사 327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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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성남시는 관내 10개 전세버스업체 소속 운전기사 327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 간 성남시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4개소)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봄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행락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관내 전세버스(397대) 운전자들부터 선제 대응 조치해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 차단하려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됐다.

아울러 탑승객 명단 관리(QR코드 등),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기사와 이용객의 차량 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

방역수칙 미준수로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이용해 행락지로 이동시 차량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음주‧가무 자제 등 안전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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