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자동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부끄럽게 생각한다"... 거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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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자동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부끄럽게 생각한다"... 거듭 사과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5.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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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왼쪽)는 6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과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문제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 거듭 사과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왼쪽)는 6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과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문제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 거듭 사과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자신의 과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등에 대해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 사과했다.

김부겸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재호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김 후보자는 "다만 조금 변명을 드리자면 지금 청문위원이신 국민의힘 조수진 위원님께서 문제 제기를 정확하게 해 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가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 1996년 IMF 직전에 컴퓨터 납품 및 유지 보수 회사를 하던 때 집사람이 자신의 명의로 돼 있지만 차량들이 회사 차량이 되는 바람에 모두 함께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생겼던 문제"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공직 후보자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이번 지적 때문에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부끄럽다"며 거듭 국민께 사과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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