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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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데뷔
  • 이지연
  • 승인 2021.05.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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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첫 도전하는 NCT 도영... 새로운 매력 선사 예고
음악그룹 NCT의 멤버 도영씨가 7월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확정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NCT의 멤버 도영씨가 7월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확정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음악그룹 NCT의 멤버 도영씨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뮤지컬 데뷔를 확정지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NCT 도영씨가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스웨덴 귀족 '페르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6일 밝혔다.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 '페르젠'은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하는 인물이다.

NCT 도영씨는 이번 시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이름을 올린다.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는 그룹 NCT의 멤버인 그는 그간 활발한 그룹 활동은 물론 OST, MC,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그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역 '페르젠'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영씨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출연 논의를 시작했을 때부터 뮤지컬 무대를 위한 노래와 연기 레슨을 꾸준히 받으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뮤지컬 보컬트레이너는 "도영은 보석 같은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을 향한 그의 열정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진행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프로필 현장에서 도영씨는 세밀한 작품 분석을 토대로 이미 '페르젠'에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영씨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첫 뮤지컬 도전에 떨리지만 그만큼 무대에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모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뮤지컬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모습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지연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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