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발제한구역 기획부동산 사기피해 주의 당부
상태바
성남시, 개발제한구역 기획부동산 사기피해 주의 당부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5.1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정구 금토동 제2테크노벨리 및 복정동·금토동 공동주택지구 인접 개발제한구역 과장 광고 피해 우려
성남시는 11일 복정동 공동주택지구 인접 개발제한구역 등에 대한 기획부동산의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는 11일 복정동 공동주택지구 인접 개발제한구역 등에 대한 기획부동산의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성남시가 시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성남시는 11일 "수정구 금토동 제2테크노벨리 및 복정동·금토동 공동주택지구 등에 인접한 개발제한구역에 전원주택 및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기획부동산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부서에 따르면 이들 기획부동산은 최근 상적동·금토동·고등동·갈현동·상대원동 등 개발제한구역 임야를 집중 매수해 해당 지역 사업과 연계해 전원주택 및 아파트의 건축이 가능한 것처럼 지면에 과대광고를 해 시민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부서로 전국 각지에서 사실 확인을 위한 많은 문의 전화가 오고 있어 안내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기획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고 개발제한구역에서 할 수 있는 안내문 전단을 제작해 구청 및 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부 홍보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와 관련해 개발제한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 등에 대해 행정 안내문도 같이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