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한강공원 사건 당일 정민씨와 친구 A씨를 봤다는 목격자 2명이 구로경찰서에서 그날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이들은 사건 당일 드라이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를 세운 뒤 오전 2시50분께까지 현장에 있었고 손씨와 친구 A씨의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는 "야구점퍼 입으신 분이 일으키다가 정민씨가 다시 풀썩 누웠다며, 갑자기 물건 챙기고 가방 메고 계속 서성이다 저희가 갈 때 쯤 다시 누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경찰이 확보한 목격자 역시 7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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