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SW산업 발전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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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SW산업 발전에 맞손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5.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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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KTL 김세종 원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KTL) 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KTL 김세종 원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KTL)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2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이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IT·SW 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분야 인력양성 등 SW품질 활성화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 지역 SW산업 발전을 선도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KTL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 이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다섯 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KTL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KTL마크인증을 위한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IT·SW 관련 기업들은 SW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인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SW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 제고와 지역 SW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협약 및 KTL마크인증 평가기관 지정으로 SW 관련 인증서를 기업의 니즈(수요)에 맞게 제공해 지역 기업의 SW 품질 향상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KTL의 55년 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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