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분기 최대실적 그러나 적자폭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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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최대실적 그러나 적자폭도 커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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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쿠팡이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올해 1분기 매출 42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 대비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나 적자 폭이 커졌다.

쿠팡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가 증가해 42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2018년도 연 매출액인 4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또한 1분기 쿠팡에서 구매한 활성 고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해 1600만명을 기록했다.

활성 고객 1인당 구입액 역시 작년 1분기 대비44% 증가해 262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쿠팡의 1분기 영업 손실은 2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535만 달러 대비무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는 "주식 보상과 투자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 손실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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