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부인상에 조화를 보내 위로 했다.
서울 한 병원에 마련된 곽상도 의원 부인 빈소에는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조화가 놓여있었으며, 유족은 조화를 가장 안쪽에 놓고 장례를 치렀다.
한편 곽상도 의원이 문 대통령과 소송과 고발을 진행하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는 보는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곽의원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수사 권고관련 문 대통령을 고발한 상태이다.
또한 문재아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딸 다혜씨와도 설전을 주고받은 바 있다.
곽의원은 준용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예술지원금을 특혜 수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있다.
곽의원은 다혜씨의 아들 서모군의 '서울대병원 특혜진료 의혹'을 제기해 다혜씨로부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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