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달직원 한달 간 쉬며 건강관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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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달직원 한달 간 쉬며 건강관리 받는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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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쿠팡에 따르멱 배송직원 쿠팡친구들이 한달간 급여를 받고 업무를 멈추어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쿠팡케어'는 혈압 및 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배송직원 대상으로 한달 간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기간 중에도 급여는 동일하게 지급된다.

쿠팡은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여 외부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참가 직원들에게는 영양섭취, 운동, 질환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건강증진 교육이 제공되고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금연과 금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쿠팡 경영관리 총괄 강한승 대표이사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며, 쿠팡의 직고용 및 주5일제 근무와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택배물류업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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