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씨 친구가족 휴대폰까지 포렌식, 삭제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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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씨 친구가족 휴대폰까지 포렌식, 삭제 정황 없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27 07:12
  • 수정 2021.05.27 07: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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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손정민씨의 친구 A씨에 대한 수사가 미흡했다는 손씨 유가족 지적에 "지난 4월 25일 실종 신고 후부터 손씨가 발견된 4월 30일까지 A씨에 대해 4월 27일 참고인 조사를 했고 27일 및 29일 2회에 걸쳐 법최면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손씨의 시신이 발견된 후에는 강력 7개팀 전원을 투입해 사망 경위를 위한 수사에 주력했다며 5월 9일 A씨를 조사하고 5월 12일엔 프로파일러 면담을 하는 등 총 4회 조사했고 A씨 부모도 총 3회 조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A씨의 노트북과 아이패드, 실종 당일 타고 왔던 차량의 블랙박스 및 A씨 부모, 누나의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 포렌식했다며 하지만 데이터, 통화내역, 메시지 등 삭제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완 수사 관련 "현장 상황을 명확히 하고 추가 목격자를 확보하기 위해 폐쇄회로TV 제보영상 등을 정밀 분석하고 저장기간이 도과한 일부 CCTV는 포렌식을 실시했다며 중요 목격자들은 현장조사와 법최면을 통해 진술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정민씨 유가족 측은 A4 용지 13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A씨와 A씨 가족에게 정민이의 입수 경위에 대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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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 2021-05-27 07:28:27
아 이 답답들아
삭제 여부가아니라
손군 실종 당일부터
무슨 대화를 누구와 어떻게 나눴는지
단서들을 찾아내라고
진짜 A봐주기야? 아님 진짜멍청한거야
내놓는 수하결과마다
왠뻘짓만 하냐고 경찰아
경찰아 니들진짜 왜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