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내년 인천 국비확보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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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내년 인천 국비확보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 강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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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하나로 합심해 내년 인천시 국비확보 5조원 초과 달성 목표 밝혀
미래 먹거리 창출과 의료바이오 분야 선도적 지위 확고히 해나가자 제안
'GTX-B' 조기 추진, 'GTX-D' Y자형 연결, 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 강조
민주당 사무총장인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2년도 인천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윤관석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사무총장인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2년도 인천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윤관석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윤관석 민주당 사무총장(인천 남동을)은 28일 2022년도 인천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해 인천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초월해 하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와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하나로 합심해 사상 최대규모의 인천지역 국비확보를 이뤄내 2022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인 5조원을 초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인천이 아시아 백신 허브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인천은 바이오 허브산업 구축의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고 개발-임상-생산 단계에 더해 수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확장 가능성이 다른 도시와 비교 불가할 정도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미래 먹거리 창출과 의료 바이오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구축해 도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윤 사무총장은 또한 '인천교통 혁명'을 위한 사업예산의 반영도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B노선'의 조기 추진, GTX-D노선의 Y자형 연결,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사업 등이 원활히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기초 및 광역 의원 모두가 여야를 초월해 하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내야 한다"며 "민주당 사무총장으로서 국비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 및 원내 지도부와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해가겠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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