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비대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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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비대면 서비스 제공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6.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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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안내판 활용으로 지적재조사 정보 제공... 국민편익 서비스 확대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LX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LX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LX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국 전체 682개 지적재조사지구에 QR코드 안내판을 1400개 넘게 설치해 지적재조사의 이해를 돕고 있다.

QR코드 안내판은 지적재조사 마을회관·노인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됐다.

국민 누구나 QR코드에 접속하면 바른땅(www.newjijuk.go.kr)과 LX공사홈페이지(www.lx.or.kr)로 연결돼 지적재조사의 절차·사업효과 등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LX공사는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구내의 지역주민이 선정한 이장·통장 등을 지역전문가로 위촉해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도 갖췄다.

LX공사 이주화 지적재조사처장은 11일 "코로나 대응에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해 QR코드 안내판을 활용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적재조사를 통해 신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탄력적인 전담팀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국책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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