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전KDN이 지난 10일 나주 본사에서 2021년 대학생 홍보대사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진로탐색 지원에 나섰다.

발대식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각적 홍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직원 멘토링 운영으로 취업준비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KDN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4~5월에 공모와 서류심사를 거쳐 수도권12명, 광주‧전남권 18명 등 총 30명을 선발했다. 9월까지 약 넉 달 간 한전KDN 역할 및 사업소개, 생활 속 에너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한전KDN을 국민에게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 제도 운영을 통해 홍보대사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지원을 위해 회사 업무 소개, 입사 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활동기간 종료 뒤에는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11일 "수년간의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한전KDN에 입사한 직원들이 있다"면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력계통 업무를 젊은 감성으로 공유하고 공공부문의 친근한 대국민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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