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새 당대표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최종 선출됐다.
이에 한국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당수가 탄생한 것이다.
이날 국민의힘 황우여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결과를 공개하며 이준석 후보가 총 9만3392표로 1위를 차지해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7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45.36%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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