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며 "체력적으로 벅찼지만 성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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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며 "체력적으로 벅찼지만 성과 많았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6.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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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 후 오스트리아 및 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정 종료 후 귀국길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이르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강국이고, 세계 2위의 건설 수주국이라며 우리와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서로 협력하고 있고, 해외 인프라 건설시장에서도 최대 협력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은 내전과 권위주의 시대를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함께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발전한 역사적 경험이 닮았다며 양국은 서로에게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며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선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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