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한 때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비트코인은 22일 6.4% 하락한 2만9614달러를 기록했다.
3만 달러는 투자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마지막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왔다는 점에서 대규모 투매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전 7시 44분 현재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750만원으로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이따른 채굴업체 폐쇄 명령 등 강력한 규제 정책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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