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위원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소확행 릴레이간담회4 개최
상태바
진선미 위원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소확행 릴레이간담회4 개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6.24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X공사, 앱 랜디-i 등 대국민 모바일서비스 개선... 다운로드수 12만 돌파
김정렬 LX공사 사장 "더욱 고도화된 모바일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진선미 위원장 "국민 삶과 직결된 여러 생활밀접 사안들 세심히 살피겠다"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4일 오후 위원장실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소확행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진선미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4일 오후 위원장실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소확행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진선미 의원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24일 오후 위원장실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릴레이간담회를 진행했다.

진선미 위원장은 앞서 LX공사를 상대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누차 지적돼 온 LX앱 '랜디랑'의 서비스 개편을 주문했다.

이에 LX공사가 지적정보(토지정보, 가상분할 건축·분할) 앱인 랜디-i와 랜디
랑(맛집, 대피소 등) 앱을 통합해 모바일 지적정보 플랫폼 랜디-i 앱 서비스 고도화 방침을 마련해 이날 간담회가 이뤄진 것.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개선 전 랜디-i는 부정확한 정보 데이터, 다른 앱들과의 서비스 중복 등으로 오류가 다수 발생했다"며 "서비스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토지정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맛집·침수흔적도·대피소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를 통합·탑재했다" 강조했다.

또한 랜디-i 앱에 AI 기반의 챗봇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측량 상담과 일정 선택, 결과 확인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누적 이용자 수 12만명, 1일 평균 20만 회 이용 등 편의성 증대는 물론 이용률 또한 급증한 걸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AR(증강현실)기반의 토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토지 관련 사기를 사전 예방하고 방문·상담접수 등의 오프라인 업무를 모바일·온라인으로 간소화했다"며 "2022년부터 지적측량 전 종목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위원장은 "국민 관점의 지적·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국민참여단 등을 활용해 의견 수렴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 중심의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쓴 LX공사를 격려했다.

진 위원장은 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소확행 간담회를 통해 소소한 서비스 개편·시스템 구축 등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 사항을 개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굵직한 현안·사업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과 직결된 여러 생활밀접 사안들 또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