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도입 최종 물량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이 오전 1시 35분 UPS 화물 5X0012편으로 인천공항에 최종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총 6600만회분 중 올해 상반기 배정 물량 700만회분 도입이 최종 완료되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고령층 및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 접종 중이다.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로 분류 되었으나 희귀 혈전증 우려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의료기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등도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5개 종류 1억 9300만회분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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