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잡월드에 직업체험관 '스마트해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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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잡월드에 직업체험관 '스마트해운센터' 오픈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7.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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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항해하는 꿈을 가상현실로!"
7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스마트 해운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7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스마트 해운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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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 '스마트 해운센터'를 공식 오픈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 지난해 12월 해운산업 직업체험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선지 6개월 만이다.

가상체험은 '스마트 해운센터'에서 직접 항해사가 되어 선박을 운항한다. 먼저 VR(가상현실)을 통해 부산항에서 홍콩항까지 선박을 운항해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PC를 통한 애니메이션으로 스마트선박을 관제하며 선박의 실시간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7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된 '스마트 해운센터' 개관 행사에는 공사 황호선 사장을 비롯해 한국잡월드 조태현 이사장대행, Sh수협은행 김진균 행장,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HMM 배재훈 사장 등 금융과 해운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이뤄졌다.

해양진흥공사 황호선 사장은 "스마트 해운센터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우리 해운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이자, 장차 해운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업무와 함께 미래의 꿈나무를 육성하는 인재양성 분야의 사회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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