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노인종합복지관 찾아 현장점검
상태바
은수미 성남시장, 노인종합복지관 찾아 현장점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7.07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복지관 6곳 찾아 어르신 안부 챙기고 코로나 확산 상황 대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헛되지 않게 시민들 지켜내겠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7곳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사진=성남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7곳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사진=성남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판교·분당·중원·․황송·수정·수정중앙 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을 찾아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 확산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복지관 시설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고 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또한 복지관 내에 마련된 화상회의시스템 등을 통해서 현재 코로나 상황과 대응에 관하여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은 시장은 "오늘 발표된 확진자 급증 소식 때문에 늘 입던 민방위복이 더욱 무거운 하루”라면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덕분에 어르신들 감염률이 낮아져서 몹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다시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저를 비롯한 3,200여 명의 성남시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헛되지 않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안심시켰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던 일부 프로그램이 코로나 때문에 중지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은 시장에게 "코로나 상황에도 복지관은 안전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아 안심되지만 그간 운영되던 몇몇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은 시장은 "여전히 코로나의 위협은 매사에 조심스럽게 하지만 백신 접종 상황과 코로나 회복 상황을 고려해 복지관이 어르신들 삶에 다시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6월 29일부터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금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은 시장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하고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