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당 대선후보 8명 가운데 본경선에 오를 6명이 11일 오후 가려진다.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

이 가운데 6명만 예비경선을 통과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대선후보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는 유튜브 델리민주로 생중계된다.

지난 9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 8명 가운데 상위 6명만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여론조사는 일반국민과 당원을 각각 50%씩 반영한다. 

후보별 득표율이나 순위가 공개되지는 않지만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나 각 후보들의 조직력 등을 감안하면 기호 순으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후보가 본경선에 오르고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 후보 중 1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되는 지역 순회 경선과 세 차례에 걸친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9월 초 최종 결정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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