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1620선대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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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1620선대로 밀려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5.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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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62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긍정적인 경기지표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공매도 금지안 발표와 유로화 4년 만에 최저치 기록 등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대외악재 지속으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간 탓에 장중 16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48포인트 내린 1624.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반등 하루 만에 내리며 공모가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반면 이날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만도가 7% 이상 올라 10만원대로 올라섰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다른 자동차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한은 대규모 수주 효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18포인트 내린 500.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다음,메가스터디 등이 하락했던 반면 네오위즈게임즈가 월드컵 효과로 게임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일어나며 6%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결론 지어진 가운데 스페코와 빅텍등 방위산업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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