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모든 캐스트 온라인 무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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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모든 캐스트 온라인 무대로 만난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7.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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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 화려한 무대와 묵직한 메시지 전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최종 드레스 리허설 영상이 오는 19일 오후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EMK)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최종 드레스 리허설 영상이 오는 19일 오후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E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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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최종 드레스 리허설 영상이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를 통해 카카오TV '[LIVE] 멜론티켓 공연실황' 채널과 카카오톡 #공연 탭에서 최초 공개된다. 

1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는 개막 직전 실제 공연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을 촬영한 영상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만의 눈부시게 화려한 무대는 물론 작품의 묵직한 감동까지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중계는 코로나19의 심각세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기에도 공연문화를 사랑하고 아껴 주는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마리 앙투아네트'팀 전원은 관객들에게 작품 속 따뜻한 감동으로 위안을 전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는 한 주 중 공연이 없는 유일한 날인 월요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선물이 됨과 동시에 전 캐스트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3일 성공적인 개막 공연으로 막을 올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다.

360도로 회전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 장치,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의상상에 빛나는 100여 벌의 환상적인 드레스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작품은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씨와 김소향씨,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김연지씨와 정유지씨,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씨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당기고, 중간에 쉬는 시간과 커튼콜 시간을 축소해 총 공연 시간을 15분 줄이는 등(총 공연 시간 165분) 운영 방침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 번째 시즌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드레스리허설 하이라이트 중계'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카카오TV '[LIVE] 멜론티켓 공연실황' 채널과 카카오톡 #공연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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