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18~19일 고향 대구 방문... 영남에서 본격 대권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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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18~19일 고향 대구 방문... 영남에서 본격 대권행보 시작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7.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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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북콘서트 개최 및 동화사 방문... 시의회에서 대구비전 발표
추미애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오는 18~19일 고향 대구를 방문해 북콘서트를 열고 '대구비전'을 발표하는 등 영남에서 본격적인 대권행보을 시작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추미애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오는 18~19일 고향 대구를 방문해 북콘서트를 열고 '대구비전'을 발표하는 등 영남에서 본격적인 대권행보을 시작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추미애 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는 오는 18~19일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인 대구를 찾아 그곳의 대표적인 사찰인 동화사를 방문하는 등 영남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첫날 일정으로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우리함께 손잡고)> 북콘서트가 오후 4시부터 대구 수성구 한옥 카페 '라일락 뜨락1956'에서 열린다. '라일락 뜨락1956'은 이상화 시인의 생가를 복원해 한옥 카페로 운영 중인 곳이다. 

추 후보는 북콘서트에서 촛불혁명, 10년 만의 정권교체와 문재인정부 수립, 지방선거 완승, 검찰개혁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현대사 한복판에서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와 정권재창출과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 등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고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추미애TV>를 통해 전국에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구 방문 이틀째인 19일에는 오전 11시 대구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 비전을 발표한다. 

이후 추미애 후보는 고향인 대구 달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추 후보는 당 예비경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4~15일 호남을 찾아 '추미애 깃발' 북콘서트와 함께 광주·전남 비전'을 발표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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