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동물학대와 미디어' 주제 온라인 강좌 연다
상태바
카라, '동물학대와 미디어' 주제 온라인 강좌 연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7.18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학대와 강력범죄 어떻게 연결되고 유튜브 속 야생동물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는 시간 마련
동물권행동 카라는 오는 21일, 22일, 28일 동물학대와 미디어를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연다. (포스터=카라)copyright 데일리중앙
동물권행동 카라는 오는 21일, 22일, 28일 동물학대와 미디어를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연다. (포스터=카라)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는 오는 21일, 22일, 28일 동물학대와 미디어를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소셜미디어로 공유되는 동물학대 영상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오픈채팅 고어전문방과 같은 심각한 동물학대 범죄의 국내외 사례를 분석한다. 

오직 인간의 흥미를 위해 사냥당하고 학대받는 미디어 속 야생동물의 삶도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운동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물권의 미디어 운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강 '동물학대 범죄와 프로파일링'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소속의 이상경 프로파일러가 맡았고 카라 최민경 활동가는 국내 동물학대 사례 흐름을 살핀다. 

2강 '미디어 속 야생동물'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김봉균 재활관리사가 진행한다. 

마지막 강의 '어떠한 생명도 해를 입지 않기 위한 미디어 활동'에는 '반짝이는 박수 소리'의 이길보라 감독과 한국여성민우회 은사자 활동가, 동물권행동 카라 권나미 활동가가 참여한다.
 
비대면 강좌 '동물학대와 미디어'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동물학대 예방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동물권과 미디어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은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www.ekar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