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확산세 줄지 않으면 더 강력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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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확산세 줄지 않으면 더 강력한 조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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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을 기록한 가운데 모더나 백신 공급이 다음주 재개된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전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모더나사의 생산 총괄 책임자, 부회장 등이 백신 공급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사는 연기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다음주에 우선 공급하고 8월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75만회분, 31일 121만~196만회분을 받기로 한 게 연기됐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주에 일단 130만~140만회분을 제공받는 것으로 이야기됐다. 8월 850만회분은 예정대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정부는 50대 접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18∼49세 접종 역시 계획대로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α로더 강한 방역조치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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