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제37회 입법고시 17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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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37회 입법고시 17명 최종합격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7.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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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인원 16명에 3701명 지원, 231:1 경쟁률 기록... 평균연령 만 26.1세, 여성합격자 비율 41.2%
국회사무처는 30일 올해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발표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국회사무처는 30일 올해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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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30일 2021년도 제37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701명이 지원해 2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8명, 재경직 6명, 법제직 2명, 사서직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것은 국회사무처가 지방인재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입법고시 선발예정인원 16명에 지방인재 합격자 비율이 미달해 1명을 추가 합격시킨 것이다.

최종 합격자 17명의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1세로 지난해 27.5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1987년생(34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22세)이다. 

연령대별로는 20~23세 5명(29.4%), 24~27세 7명(41.2%), 28~31세 4명(23.5%), 32세 이상 1명(5.9%)이다.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모두 7명으로 41.2%를 차지해 지난해 3명(17.7%)보다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법제직(2명)과 사서직(1명)은 모두 여성이 최종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8월 9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8월 23일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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