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초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윤곽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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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초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윤곽 나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7.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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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박용진, 정세균, 추미애, 이낙연, 김두관, 이재명 후보 순
더민초 초청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의 윤곽이 나왔다. (사진=고영인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더민초 초청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의 윤곽이 나왔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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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더민초)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윤곽이 나왔다.

더민초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경선후보 초청 비전토크 콘서트 개최를 위한 추첨식을 열었다. 

이번 추첨식에는 민주당 대통령선거 본경선에 참여하는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기호순) 쪽 대리인이 모두 참석해 뜨거운 경선 열기를 확인했다.

기호 순으로 진행된 추첨에 따라 박용진 후보(8월 13일), 정세균 후보(8월 16일), 추미애 후보(8월 18일), 이낙연 후보(8월 19일), 김두관 후보(8월 23일), 이재명 후보(8월 25일) 순으로 비전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더민초가 주최 비전토크 콘서트는 민주당 경선 후보자의 철학과 정책공약을 중심으로 한 후보자들의 장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부에서는 후보자의 삶과 정치에 대한 에피소드 중심의 토크 방식으로 진행되고 2부는 후보자의 공약과 미래비전 등 철학과 정책 중심의 포지티브 검증이 예고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개별 질문은 민주당 초선의원 중 사전 신청을 받아 각 후보별로 5-7명씩 배정해 진행된다. 국민 공개 질의 형식의 무작위 질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사회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언론학자로 그동안 진보개혁세력의 든든한 비판적 조력자로 활동해왔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앞으로 진행될 비전토크 콘서트를 통해 각 후보의 장점과 철학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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