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퇴임후 경호 및 방호인력 65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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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퇴임후 경호 및 방호인력 65명 증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8.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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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관련 청와대 경호 인력과 방호 인력 65명이 증원된다.

이날 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통과되며 이같이 결정되었다.

이번에 충원된 65명 인력은 내년 문재인 대통령퇴임 후 사저를 경호 및 방호하게 된다.

이에 경호인력은 27명이 보강되며, 청와대는 "역대 대통령에게도 적용된 최초 편성 인원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들도 퇴임 직후부터 27명의 경호를 받았다. 

또한 방호 인력은 38명이 증가한다. 경찰청 소관 의무경찰이 책임지던 방호 업무가 의무경찰제의 단계적 폐지로 경호처로 넘어오게 되어 경호처 인력 증원이 필요해진 결과이다.

청와대는 전체 방호인력 규모로 보면 이전 대통령들이 퇴임 후 방호인력 1개 중대가 동원됐던 것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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