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 상반기 이어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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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 상반기 이어 추가 개방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8.11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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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주·구미사업장 사내식당 6곳 급식업체 공개 입찰 공고... 11월 선정
중소·중견업체 대상으로 실시… 중소업체와 해당 지역 업체에 가점 부여
삼성전자가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삼성전자가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해 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상반기 사내식당 2곳 개방에 이어 단체급식 외부 개방을 확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일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입찰 평가는 서류 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11월께 신규 운영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을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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