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제5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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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제5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 개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8.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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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 주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 주제로 '제5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을 개최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 주제로 '제5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을 개최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국내 유일 공공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5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을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5회째를 맞이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SW 국제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포럼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열렸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 디지털 헬스케어 SW 정책, 시험·인증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발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개인 의료 데이터 생성과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트렌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와 과제 ▲디지털 헬스케어와 타 산업과의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안전관리 규제 및 정책 동향 ▲의료기기 SW 해외 시험·인증 동향 ▲디지털 헬스케어 SW 시험평가 순으로 이뤄진다.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개인 의료 데이터 생성과 활용에 대해서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윤건호 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트렌드 및 미래와 과제에 대해 KT 손연주 팀장과 웰트(주) 강성지 대표가 각각 설명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타 산업과의 융합에 대해 레보텍 김영진 소장이,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안전관리 규제 및 정책 동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영규 팀장이 발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기 SW 해외 시험·인증 동향과 디지털 헬스케어 SW 시험평가에 대해 KTL 이병우 박사와 박호준 센터장의 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해 디지털시대 핵심기반기술 육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하여 국민생활 전반에 디지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 의료기기 제품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등 SW를 활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2016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전문 시험장비 30종을 운영하며 언택트 시대 의료기기의 핵심인 SW의 개발과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테스트베드(Test-bed) 기반 구축을 통한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국제규격 교육, 해외수출 시험인증 기술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등 국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2016년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 사업주관 기관으로 선정(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 대구시 22억원, 민자 21억원)됐다.

김세종 KTL 원장은 "엄청난 발전 속도를 보이는 4차 산업혁명기술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맞물리면서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관련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55년간 축적한 KTL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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