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10월3일 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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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10월3일 까지 연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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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9월 6일부터 4주 기간동안 적용될 방역대책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향후 10월3일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음식점 영업시간은 이전의 오후 10시까지로 다시 1시간이 연장되고 모임인원은 백신 접종완료자를 면제하는 방향으로 완화된다.

김부겸 총리는 수도권은 "4단계 지역이 될 것이며,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방역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한다며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한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 대해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99명까지 참석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추석 방역기준은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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