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 방역 대책 강화 및 식량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9월 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세계적인 대유행 전염병 사태가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는 위험한 형세"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방역체계와 이 부문의 사업을 재점검하며 방역전선을 다시 한번 긴장시키고 각성시키기 위한 일대 정치공세·집중 공세를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식량문제 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적인 조치"를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