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일부터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날 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린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집합 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이 확연히 줄어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이번에 단계를 하향하는 것으로 바꿨고, 이번 조처는 4일부터 시행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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