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청약 첫날 증거금 무려 5조 5751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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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청약 첫날 증거금 무려 5조 5751억원 기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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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현대중공업 상장 관련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첫날 현대중공업 증거금은 총 5조5751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부터 현대중공업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8개 사에서 청약을 진행했으며, 공모가는 6만 원, 공모금액은 1조800억 원이다. 또한,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조3264억 원일 것으로 예측된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49.31대 1, 한국투자증권 35.45대 1, 하나금융투자 20.83대 1, KB증권 39.82대 1, 삼성증권 91.93대 1, 대신증권 33.51대 1, DB금융투자 17.10대 1, 신영증권 15.13대 1을 기록했다.

이번 현대중공업 청약은 중복청약이 불가하며 1계좌 당 1개의 청약만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진행한 수요예측 조사에서 기관 1633곳이 참여해 경쟁률 1835.87대 1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1883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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