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남편회사 1000억 가치인정, 유망한 회사라는 의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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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남편회사 1000억 가치인정, 유망한 회사라는 의미일 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09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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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씨는 남편 회사 '기업가치 1000억원 달성' 언급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은영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면서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의 회사 가치평가는 일반 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앞으로 그만큼 유망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박은영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는 글과 함께 '158억원 투자 유치해 기업가치 1000억원 달성'이라는 기사를 캡처해 공유한 바 있다.

참고로 그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트래블 월렛은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편 박은영씨는 남편과 2019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고, TV조선 '아내의맛'에 출연하며 결혼생활과 출산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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