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첫주에 62%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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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첫주에 62% 받아갔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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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 첫 주 지원금을 받아간 사람은 총 2690만700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지급액 기준으로는 6조7266억원이다.

행안부 집계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4326만 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62.2%가 지원금을 받아간 것이다. 국민 숫자 기준으로는 52%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409만6000명으로 89.6%이고, 지역사랑상품권이 281만 명으로 10.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30만8000명, 서울 477만6000명, 인천 181만9000명, 부산 177만2000명 순이었다.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됐다.

이날부터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역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어, 13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 2·7년생, 3·8년생, 4·9년생, 5·0년생 순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받을 경우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찾으면 되고,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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