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원로목사가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이날 오전 7시13분 조용기 목사는 서울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작년 7월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친 후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 부인 고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이 세상을 떠났으며, 유족은 희준, 민제, 승제 세 아들이 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문은 15일부터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1층 베다니홀이다.
장례예식은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또한 하관예배는 18일 오전 10시 경기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열린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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