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국민기업 삼성 과감한 투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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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국민기업 삼성 과감한 투자 감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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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부와 삼성이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3년간 매년 1만 개씩 청년 일자리 확대 효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와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취업연계 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명에서 내년 2000명 이상으로 증원하고 'C랩 아웃사이드·스마트공장·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3년간 3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이번 주가 마침 청년 주간인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발표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국민의 기업다운 삼성의 과감한 투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부겸 총리와 이재용 부회장,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삼성에서는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김 총리와의 오찬을 통해 SSAFY 교육 대상 확대와 사업 방향성 변화 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24일 240조 원 투자 및 4만 명 직고용 계획을 발표하며 SSAFY를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SSAFY는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약자로 만 29세 이하 취업준비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년 2학기를 운영하는 취업 연계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9년 8월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만큼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밝혔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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