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면 장애인생활시설 크레파스 외 23개 사회복지시설에 한돈 95박스 배부.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15일 한가위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돈협회는 무안면에 있는 장애인생활시설 크레파스 외 23개 사회복지시설에 한돈 95박스(475㎏, 330만원 상당)를 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장세환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은 "밀양 한돈농가는 수입고기와 차별되고 경쟁력 높은 한돈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제가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명절을 맞이해 우리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과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돈농가의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시 양돈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해마다 밀양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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