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메카' 밀양시의 배드민턴팀, 국내 최정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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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메카' 밀양시의 배드민턴팀, 국내 최정상 재확인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9.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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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동메달 성적 거둬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국내 최정상을 재확인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국내 최정상을 재확인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역시 밀양, 배드민턴 메카로서 밀양시의 역량이 재확인됐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밀양시 소속으로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올림픽 메달리스트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국내 배드민턴의 최정상급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배드민턴 명문팀이다.

손승모 감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참가 대회 수가 적어 선수역량 관리가 어려웠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욱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밀양시민에게 단체전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곧 이어지는 여러 대회도 부상 없이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밀양시는 쾌적하고 온화한 기후에 국제 공인규격의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전지훈련 최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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