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송편 1000세트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 두 곳에 전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진샘노인복지관과 장산노인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1000명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송편 나눔은 지난 설 명절 때와 같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해운대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홀몸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생활지원사가 각 세대에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송편 나눔 행사가 홀몸 어르신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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