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 11일 만에 총 지급 대상자의 86.8%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11일째인 어제 하루 간 151만9000명이 신청해 3797억원이 지급되었다.
누적 기준 신청 인원은 3755만명, 총 지급액은 9조387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약4326만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86.8%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이고, 전 국민 대비 72.6%가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지급 수단별로 고려하면 신용·체크카드 2932만명으로 78.1%, 지역사랑상품권 565만1000명으로 15.0%, 선불카드는 257만9000명으로6.9%이다.
16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27만9838건 이고,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1만4568건으로 40.9%, 가구 구성 변경은 9만9803건으로 35.7%에 해당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