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음달부터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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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음달부터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계획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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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로이터통신은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로 전국 19개 지역에 발령한 긴급사태와 8개 지역의 코로나19 만연 방지 조치 해제를 정부 전문가 분과회의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오후 7시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코로나19 대책 담당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장관은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 "비상사태가 해제된 후에 신규 코로나19 사례가 틀림없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달 종료되는 비상사태를 해제할 계획인 중에 니시무라 장관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술집과 식당에 대한 일부 제한은 약 한 달간 유지 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모두 해제되는 것은 지난 4월4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달 일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 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일주일 기간 중엔 일2500명대 까지 떨어졌다.

또한 27일 기준 백신 완전 접종률은 전체 인구 1억2605만 명의 약 57.2%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11월 초 이내에 희망자 대상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일상 생활제한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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