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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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3000만원 기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10.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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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배구 여제 김연경씨가 위기가정을 돕기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연경씨는 19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연경씨는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 활동하기로 했으며, 재난피해 이웃과 재난위기가정의 위기를 알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 관련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이기도 하다.

김연경씨는 "코로나19로 더 춥고 힘들 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희망대사 활동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경씨의 기부금은 호우, 추위, 감염병 등 재난으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재난위기가정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날 김연경씨는 중국 프로배구 상하이 광명 입단을 위해 출국했고, 김연경은 중국 현지에서 2주간격리 후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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