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차 미래사업 뉴딜 CEO자문위원회 개최
상태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차 미래사업 뉴딜 CEO자문위원회 개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10.28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미래사업 발굴 박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aT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aT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미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발족한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는 농어업·식품 및 언론 홍보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농어촌에 적용할 한국판 뉴딜 신규사업 모델의 개발과 추진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의 대국민 참여 확대 방안 ▲농촌 현장의 다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의 추진 모델 등 지난 회의에서 논의됐던 신규사업에 대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한국판 뉴딜을 활용한 모델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ESG 경영과 연계하여 생산자, 기업, 소비자단체 등 민간 캠페인 전개가 필요하다는 지난 회의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9월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캠페인 시작을 함께 선포한 이래 공공과 민간분야와 협력해 홍보와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미래세대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협력해 농어업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