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중학생 대상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진로체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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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전KDN은 지난 3일 전암 나주 남평중학교 다도분교장에서 'AI·사내벤처와 함께하는 전력ICT 이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전KDN이 사내벤처의 협조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AI·사내벤처와 함께하는 전력ICT 이해'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교육부 꿈길 누리집(꿈길, 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한 7개 중학교 1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전KDN 사내벤처의 'AI·자율주행기반 전력설비 진단 무인이동체'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위험하고 힘든 일을 대신하는 AI로봇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학생들의 진로 선택시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5일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AI·SW 교육강사 양성과 더불어 업의 특성을 살린 교육기부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AI·SW코딩 강사 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과 함께 강사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유도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전남도교육청에서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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