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배후단지 항만물류기업 육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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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배후단지 항만물류기업 육성 업무협약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11.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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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 추진 맞손
해양진흥공사-한진·동영해운 컨소시엄, IGDC 금융지원 업무협약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물류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이행 추구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과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 배후단지 항만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진흥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과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 배후단지 항만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진흥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5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항 배후단지 항만물류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와 입주 항만물류기업의 육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대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대상기업의 금융수요에 대한 구조화 및 자문 △인천항 항로 다변화를 위한 입주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항만배후단지의 조성 및 육성 관련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항만배후단지 육성 협력이 가능해져, 향후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물류경쟁력 제고 및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으로  항만물류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쨰) 등 금융지원 협약 체결 기관 대표자들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진흥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5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쨰) 등 금융지원 협약 체결 기관 대표자들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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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또 같은 날 ㈜한진 및 동영해운㈜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의 물류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진·동영해운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선정됨에 따라 IGDC를 설립해 복합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해양진흥공사는 펀드를 조성해 복합물류센터 사업운영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IGDC의 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공사의 투자로 IGDC는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해 내년 5월까지 시설 준공 등을 거쳐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진흥공사는 앞으로도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으로 항만물류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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