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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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1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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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 그려
18일 오후 프레스콜 진행...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제작진과 주요 캐스트의 포토타임 및 Q&A 마련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포스터=마스트엔터테인먼트)copyright 데일리중앙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포스터=마스트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을 그린다. 

프랑스 원어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운율의 음악과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30톤이 넘는 압도적이고 웅장한 무대, 100kg의 대형 종을 비롯해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현대 무용,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까지 뮤지컬에서 보여줄 수 있는 무대 예술의 절정을 보여준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돼 1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국내에서도 2005년 초연부터 변함없이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명작으로 평가된다.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초연 배우부터 경이로운 실력을 갖춘 실력파 베테랑 배우, 뛰어난 기량으로 새롭게 합류하는 뉴캐스트까지 전무후무한 캐스팅 조합으로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한다.

이혜승 S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프레스콜에서는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비롯해 제작진과 주요 캐스트의 포토타임 및 Q&A가 마련된다.

니콜라 타라 프로듀서, 김용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리고 배우 안젤로 델 베키오(콰지모도 역), 엘하이다 다니(에스메랄다 역), 리샤르 샤레스트(그랭구와르 역), 다니엘 라부아(프롤로 역),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페뷔스 역), 제이(클로팽 역), 엠마 르핀(플뢰르 드 리스 역)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1월 17일 개막해 12월 5일까지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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