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클럽 진상규명 특위', 양평군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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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클럽 진상규명 특위', 양평군청 방문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11.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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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윤석열 가족비리 검증 특위와 함께 방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검증
민주당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클럽 진상규명 특위'가 오는 30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정모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클럽 진상규명 특위'가 오는 30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정모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당의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클럽 진상규명 특위'(옛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병욱)가 오는 30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특위는 지난 23일 제13차 회의를 통해 기존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특위'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을 한 뒤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해 윤석열 장모 회사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의혹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위해 양평군청을 방문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특위는 이날 방문을 통해 LH공사가 공영개발을 포기한 사유에 대한 명확한 확인을 비롯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사전에 이 일대 땅을 집중 매입하는 과정에서 이 일대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승인될 것을 확신하고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시행사가 개발사업기간(2012년 11월~2014년 11월)을 넘겼는데도 양평군이 제재 없이 사업 만료일을 2016년 7월 준공 직전으로 변경해준 특혜 시비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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